안녕하세요
맥북프로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맥북 프로 13인치 m2 출시!
주목해야 될 것들은 무엇?
많은 분들이 M2 칩이 출시되고 전작과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많이 궁금해하시는데요, 그래서 파트 별로 차이점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Macbook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신 초보자분들이 꼭 알고 있어야 될 부분들만 짚어드리려고 해요.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색상, 성능, 배터리, 발열, 소음 등 노트북의 필수 요소들을 모두 정리해드릴 테니, 딱 10분만 집중해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색상과 디자인은 변화했을까?
이번 Macbook Pro 13인치 M2 모델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작과 완벽히 동일한 폼팩터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변화를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지만, 기존 디자인이 워낙 예뻤기 때문에 이 부분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변화된 디자인은 상단에 M자형 노치가 있어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기 때문에, 오히려 이전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색상은 항상 그래왔듯이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2가지로만 출시됐는데요, 폼팩터의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색상에서도 변화는 없었습니다.
애초에 애플의 시그니처 컬러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2가지라서 상관은 없었지만, 만약 본인이 컬러풀한 색상을 원하신다면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색상이 추가되어 있는 에어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디자인과 색상의 영역은 본인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니, 여기까지만 다루고 넘어가 볼게요.
M2 칩 탑재! 스펙은 얼마나 좋아졌나? \
디자인에 대한 내용을 알아봤으니, 오늘 내용의 핵심인 스펙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전작에 비해 얼마나 좋아졌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많았기 때문에, 이것부터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긱벤치 결과, 싱글 코어 10%, 멀티 코어 18%, 뉴럴 엔진 40% 정도 업그레이드됐습니다. Ram도 16GB가 아닌 24GB까지 선택할 수 있었어요.
싱글 코어는 아니지만, 멀티 코어와 뉴럴 엔진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에, 영상 편집 같은 고사양 작업을 하실 분들에게는 최적화되어있습니다.
만약 M1과 M2 중에서 고민 중이라면, 무조건 후자입니다. 전자제품은 무조건 최신형이라는 말은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이뿐만 아니라 프로세서가 달라져서 드디어 동영상을 시청할 때 공간 음향을 지원합니다.
기존 M1 칩은 공간 음향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서 사운드가 항상 허전했는데, 이번 엠투 모델은 확실히 소리가 풍부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만약 본인이 영상을 자주 보거나, 영상에 관련된 작업을 주로 한다면 꼭 알고 계셔야 될 필수 정보이니 참고하세요. 확실히 다릅니다!
과장이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현장에서 직접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소음은 개선됐나? 발열은?
Macbook을 알아보고 있다면, 발열과 소음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됩니다.
기존 인텔 맥을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비행기가 이륙하는 수준의 소음을 가지고 있어서 공공장소에서는 사용하지도 못 했을 거예요.
제가 그랬거든요. 5~10분만 사용해도 시끄러워서 카페나 도서관에서는 꿈도 못 꿨어요. 하지만 맥북 프로 m2 모델은 달랐습니다.
무소음까지는 아니더라도 확실히 조용했어요. 4K 영상 편집을 해도 거슬리지의 않을 정도의 소음이었습니다.
저는 가끔씩 녹음도 하는데, 레코딩을 시작해도 팬소리가 마이크를 타고 들어가는 경우가 생기지 않아서 좋았어요.
발열 또한 액티브 쿨링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에어에 비해 비교적 쉽게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웹서핑을 하거나 동영상을 시청하는 정도로는 발열이 생기지 않지만, 영상 편집을 하거나 게임을 할 때면 발열이 생기긴 했습니다.
물론 쿨링팬이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심하지는 않았지만 따끈따끈하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쿨링팬이 없는 에어보다는 확실히 발열이 관리되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 정도면 무릎에 두고 사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입니다.
배터리 시간을 알아보자!
애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맥북 프로 13인치 m2 모델의 배터리 러닝타임은 20시간이라고 합니다.
물론 실제 사용 시간은 이것보다 적습니다. 웹서핑이나 넷플릭스, 유튜브 시청을 기준으로 측정하면 대략 14~1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높은 사양을 필요로 하는 작업 또한 7~8시간은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작업용으로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00% 충전을 해놨다는 가정 하에, 하루 정도는 충전 없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56GB vs 512GB 용량 선택 Tip
Macbook을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이 꼭 명심해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맥북은 윈도우 노트북과 달라서 추후에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합니다.
온보드 형식이라서 나중에 램을 추가하거나 용량을 추가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처음 장만할 때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됩니다.
본인이 작업을 목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아니고, 기본적인 웹서핑과 넷플릭스 시청만 할 목적이라면 256GB를 선택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게임도 하고 싶고, 영상 편집이나, 음악 녹음 등 Mac OS에서 제공하는 것들을 즐기고 싶다면 무조건 512GB 이상 용량을 선택해야 됩니다. 제가 128GB, 256GB, 1TB 맥북을 가지고 있어서 이 부분만큼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 Tip 어디서 알아보는 것이 좋을까?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Macbook을 알아보기 전에, 꼭 알고 있어야 될 필수 정보들을 모두 정리해 봤습니다. 하지만 하나가 빠졌죠?
맞습니다. 스펙에 대한 내용을 모두 알았으니, 이제는 어디서 사는 게 현명한 선택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거예요.
다른 거 다 필요 없이 한 가지만 명심하면 됩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만 피하자!' 제가 애플 공홈을 피하라고 하는 이유는 DC 때문입니다.
맥북 프로 13인치 m2 모델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장만할 경우, 무조건 출시가에만 가져올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Apple 제품을 알아볼 때는 공홈보다는 무조건 플랫폼으로 알아보는 편입니다.
플랫폼을 이용하게 되면, 누릴 수 있는 장점이 3가지 정도 있는데요.
일단 배송 빨라요. 지방에 거주해도 3~4일이면 도착했었어요.
이뿐만 아니라 받아본 후기를 남겨놓은 분들이 많아서, 어떤 식으로 도착했는지 미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좋은 점은 D/C를 해준다는 것인데요. 확인해 본 바로, 평균적으로 7~9% 정도는 낮게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치는 매번 변동하기 때문에 이건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맥북에어보다 맥북프로가 할인율이 좋네요
ssg를 이용하세욧 14맥북프로 기본형이 200만원 16맥북프로가 260만원 선이네요.